나는 책을 사는걸 좋아하는데, 읽는 속도보다 책을 사모으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.
책을 읽는 속도가 느리다는건 생각못하고(또, 내가 흥미를 빨리 잃어버린다는것도 까먹고)
책을 다 읽고 아는게 더 많아진 내 모습만을 생각하며 책을 모은다.
아무튼, 집에 공간도 남아나지 않고, 이사할때마다 너무 힘들어 쌓인 책은 꾸준히 읽으려고 시도한다.
지금 읽고 있는 책
- CODE
- 학부생때 읽다가, 절반도 채 못읽고 흥미를 잃었던 책. 언젠가 읽고싶다고 생각하다가 컴퓨터 구조 수업까지 듣고 졸업했다.
- 어셈블리고 뭐고 나오기 시작하면 다시 읽기 힘들어지겠지만, 아무튼 일고 있다.
- 스칼라로 배우는 함수형 프로그래밍
- 군대 있을때 우연히 접하고, 계속 흥미있던 책.
- 군대가기 전에 들었던
프로그래밍 언어
수업을 곱씹게 되고, (수업을 들을 때는) 알지 못했던걸 많이 알게 해준 책 - 하지만 어려워서 중간쯤 읽다가 포기했던 책이라, 다시 도전중이다.
- 알고리즘 산책
- 읽다가 몇번 이탈했는데, 사실 제대로 이해하고 다 읽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지 않음
- 그냥 마지막까지 훑기만 해야지
언젠가 읽었고, 다시 읽을 수도 있을 책들
- Clean Code
- Effective Java
- 실용주의 프로그래머
- 프로그래밍 수련법
-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
읽고싶지만 미뤄둔 책들
- 오브젝트
- 도메인 주도 설계 관련 책들
- 쿠버네티스 관련 책들
-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패턴
- 쏙쏙 들어오는 함수형 코딩
- 리팩터링
- GoF의 디자인 패턴
- 마이크로서비스 관련 책들
- SICP - 좀 읽다가 던져둠